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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당근

    • gtbc (gtbckim)
    • 2021-06-29
    • hit1480

    창가에 배치

    전망좋은 창가에 원탁을 놓으려 하다가 실용성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원탁보다는 작업대를 놓기로 하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다가 그냥 쿠팡에서 저렴한 사각탁자를 주문했습니다. 저렴한 것이 5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지요. 그러다 혹시나 하고 점심 식사를 하면서 당근을 검색해보니 제법 괜찮은 작업대가 3만원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당근마켓 단골이 된 것 같습니다.

    파는 사람은 그냥 처분하는 것보다 나을테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것을 구입할 수 있게 하는 이런 거래 참 좋습니다. 물론 가끔 터무니 없는 가격에 나오는 제품들도 있지만 패스하면 되니 좋습니다. 당근에서 확인한 것은 을지로에 있는 회사였고 냉큼 달려가 3만원을 건넨 뒤 받아온 탁자 곧 작업대입니다.

    요즘 세상은 비싼 것은 먼저 당근부터 검색해 보라더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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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 첫 달은 늘 감사가 넘치죠.

    • gtbc (gtbckim)
    • 2021-06-29
    • hit1233

    사무실 이전 감사

    이전을 준비하면서 여러 번 곤혹스러운 상황이 있었습니다. 계획은 했지만 실행하는데 있어 생각지 않았던 차질들이 발생하게 마련입니다. 위태위태 하지만 순간을 넘기고 나면 또 감사의 한숨이 쉬어지고, 이것을 넘기고 잠시 한숨 돌리려 하면 또 다시 다가오는 일들이 있습니다. 뭐.. 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면 큰 문제가 없을 수 있겠으나 지난 3년 동안은 겪지 않았던 일들이기에 잠깐씩 아찔한 생각들을 해보게 됩니다. ㅎㅎ

    그래도 감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꼭 좋은 일이 있어야 감사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우리 한없이 연약한 존재들은 좋은 일을 볼 때만 감사를 하고 싶어지잖아요.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다녀간 분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사무실 위치도 또 분위기도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당장 편안히 앉을 의자도 없는 때 다녀가신 분들입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아직 구비되어야 할 것들이 제법 있습니다.

    아직 인터넷 선도 들어오지 않아 본격적으로 어떤 일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차분히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앞으로의 사역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지부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도 필요하고 영상자료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화분 보내지 마세요.

    너무 많은 분들이 화초를 보내겠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넘쳐서 처치곤란이니 보내지 말라고 말하게 됩니다. 이전하는 사무실에 필요한 것이 "화초는 아니잖아요? ㅋ"
    부천 사무실에서 잘 자라던 화분을 화물차에 싣고 오면서 아름다운 화초가 한 순간에 말라 비틀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심히 안타깝지만 아무래도 소생에는 시간이 좀 필요할 듯 합니다. 해야할 일도 많은데 화초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요. ㅠ

    그래도 화초가 없는 것보다 사무실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역시 화초가 분명합니다. 현재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오시는 분들이 제 차가 1층 가장 좋은 자리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그쪽으로 들어오시려 하다가 바가 올라가지 않는 것을 보고 당황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 출입구에는 1층으로 들어가는 주차장과 아래로 내려가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오른쪽 1층 주차장은 빌딩에 입주한 기업들의 임원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입니다. 그런데 그곳 가장 잘보이는 곳에 제 차가 있으니 반가운 마음에 들어오려 하지만 문이 꿈쩍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차를 대는 곳은 두 대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제 옆의 차량은 국내에서 가장 긴 마이바흐가 서 있습니다. 

    본래 그 자리는 10층까지의 기업들 임원들만 주차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은 입주기업들이라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아님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직원을 감동시키셔서 제게 가장 좋은 위치의 한 자리를 내어 준 것입니다. 그 한 자리만 비워둔 자리였다고 합니다. 지정석이어서 벽에 번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저녁에 퇴근하려고 나가니 1층에 주차된 차량들이 시동을 걸어 두고 있어서 나가려나 했더니 기사들이 임원들 나오기를 대기하고 있는 것이었답니다. 그곳 주차된 차량들 중 저만 오너인가봐요. ^^

    주차를 마치고 문으로 들어서면 1층 로비의 정복직원이 냉큼 달려와 엘베를 눌러주고 기다립니다.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라 거북해 죽겄습니다.

    직원에게 우리 사무실 한 번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더니 두 명의 직원이 올라와 이상부분 바로 처리하고 돌아갔습니다. 우리 교육원이 올 자리가 맞는지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ㅎ

     

    7월 업무 준비

    제게 여러 특혜를 준 분이 빌딩관리실 업무과장님이라고 하시더군요. 초면에 너무 불쌍하게 보인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저도 제 업무를 잘 준비해서 7월은 씽씽 달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을지로도 가까워 출판정보도 좀 알아보고 싶은데 날씨가 더울 때가 되는군요.
    늦은 장마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던데 기회가 되는대로 한 번 나가볼 생각입니다.
    우선 제작된 책들이 샘플로라도 나와져야 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접촉이 조금 조심스러울 때인지라 어떤 일에건 서두르기 보다 안전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아무래도 7월은 서울에서의 활동을 준비하고 미팅의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갈라디아서 3장부터의 강의는 서울에서 진행하게 될 것 같군요.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여 잘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보여주는 피드백이 제게 매우 큰 도전과 기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오사카 지부도 새로운 건물을 얻으셨고
    서울 본부도 생겼으니 쒼나게 달려야겠지요?

    3년은 부천에서 보냈고..
    앞으로 서울 사무실에서는 얼마의 시간을 보내게 될런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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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사무실 이전을 마쳤습니다.

    • gtbc (gtbckim)
    • 2021-06-25
    • hit1400

    토요일 비가 온다기에

    본래는 토요일에 이전을 하기로 했지만 토요일에 비가 온다기에 수요일부터 짐을 꾸리기 시작해 오늘 금요일에 급히 사무실을 빼게 되었습니다. 화물차를 빌려주기로 한 분이 갑자기 오늘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급히 짐을 옮기기 시작했는데 우리 짐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

    후덥지근한 더위를 드러내는 금요일 더블탑 화물차량에 한가득 짐을 싣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짐을 화물차에 옮기며 서울 사무실로 짐을 옮기겠다고 부동산에 전화를 넣으니 짜증섞인 말투로 무엇이든 그렇게 급하게 처리하면 안된다고 야단입니다. 사전에 미리 이야기를 해두어야 빌딩관리실에서 화물칸 엘리베이터 벽에 스크래치 방지장치를 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이사를 한다고 하면 관리실에서 매우 짜증을 내고 불편해 한다는 것입니다. 참내.. 입주하는 첫날부터 부동산 업자에게 야단을 맞습니다. 알고보니 관리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던데..

    마침 친구와 그의 아들이 함께 이사를 돕겠다고 와주었고 오늘은 제 아들과 딸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좀더 수월하게 짐을 나를 수 있기는 했으나 내일 비가 온다고 해서 그런지 후덥지근한 날씨에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점심 시간임에도 점심식사도 못하고 서둘러 서울로 가서 짐을 내리니 2시가 넘었습니다. 서울 안국동에 있는 친구도 있어 급히 달려와 사무실 정리를 돕고 책상조립과 배치도 하고 카드키도 설치한 뒤 돌아갔습니다.

    본래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덕분에 이사비용이 그대로 굳어 버렸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의자는 모두 버리고 가서 새로 구입을 해야합니다. 사실 중고로 구입했던 의자들이 균형이 안맞아 매우 불편했지만 그냥 사용해 왔습니다. 이번에 사무실을 옮기면서 다른 것은 몰라도 의자는 좀 좋은 것으로 바꾸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다시 중고를 구입하더라도 말이죠. ㅎ

    가져간 책상들을 대충 조립하고 창가쪽으로는 원탁을 놓아야 하기에 자리를 비워두었습니다. 원탁이 들어가야 할 쪽으로 아직 책장이 들어오지 않아 뜯지 않은 책박스들과 보조탁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길이가 길어 책상을 배치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

    아직은 의자가 없어 누군가 오셔도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당장 급한 것들부터 해결해야 하겠지요.

    입구쪽은 협탁을 놓아 가져간 화분을 올려두었습니다. 안개시트를 부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을 하지 못해 지금은 투명하게 밖이 드러난 상태로 있지만 다른 사무실들도 투명하게 놓아둔 것이 있어 그대로 두어야 할 것인지 생각중입니다. 바로 맞은편 동호회카페는 커튼을 달았더군요. 그것도 방법이기는 하겠으나 가능하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더 들어와야 할 것은 책장이고 원탁과 보조 의자들입니다. 중고 가구골목을 찾아가 확인해보려 합니다. 천천히 하나씩 들어오는 것도 좋지만 당장 업무를 시작하고 방문객들을 맞아야 할 처지여서 기본적인 것들은 구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침 조금 부족한 금액들은 급히 빌리는 것으로 조달했습니다.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할 뿐입니다.

    정리를 하다보니 해가 지고 밖으로 나왔는데 창밖의 건물들엔 여전히 불을 밝히고 근무중이군요.

    이제 지금까지 뛰던 것보다 몇 배는 더 열심히 뛰고 달려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빚도 갚아야 하고 일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모든 분들이 주의 복음 앞에 세워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도 사무실 정리를 위해 서울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셔서 함께 하실 분들은 오셔도 좋습니다. ㅎㅎ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이 기쁨을 함께 수고하신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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