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에 집중
로마서에 관한 이런 저런 글들이 많고 주장도 많습니다.
주장마다 서로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른 것 같으면서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설명만 들으면
정작 기록된 말씀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내 스스로는 도무지 알 길이 없어집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인 것처럼 말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런 불확실성은 자신감을 갖지 못합니다.
들어도 오래 기억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아는 것 같은데 모르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먼저 텍스트에 집중하여야 하는데
일반 성경을 읽으면 집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구문성경은 그 문제를 명확히 해결해 줍니다.
어디까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한 눈에 알게 되는 것이지요.
아.. 물론 구문성경에 익숙한 분들에 한해서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로마서 강좌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구문성경에 관해 익숙한 느낌을 가진 분들입니다.
어쩌면 그래서
좀더 로마서의 기록의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텍스트에 집중하면 좋은 점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저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남에게 듣기만 하던 성경에서
직접 저자의 생각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일반 개역성경으로 백 번을 읽는 것보다
구문으로 된 성경으로 두어 번 보는 것이
월등히 효과를 볼 수 있게 합니다.
말로 옮길 것
그런다음에
그 내용을 자신의 말로 옮겨 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어려운 점은
자신의 말로 옮기면서 사실이 그런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GTBC는 잘 압니다.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교육학기기간 내내 언제든 확인받을 수 있고
궁금한 것들은 언제든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것은
스스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해한 것 같지만 돌아서면 기억나지 않습니다.
초보자는 배운 것을 말하는 수준입니다.
숙련자는 먼저 읽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 입에 달린 말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내용을 더욱 선명하게 만듭니다.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평생 입을 열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
성경학습에서 침묵은 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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