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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제] 매거진 관련 첫 번 미팅

    • gtbc (gtbckim)
    • 2020-11-14
    • hit1237

    오전에 온라인 강의를 마친 뒤 부지런히 인천으로 달려갔습니다.  마님께서 핸펀을 집에 두고 나오셨다기에 이런 저런 일도 있고 강의도 들어야 한다는데 중요한 핸펀을 두고 오셨답니다. 다른 날은 절대로 빠뜨리지 않아도 이상하게 그런 중요한 날은 빠뜨리게 되는 것이 사람이죠? 더구나 오늘은 처가집 사정으로 오전에 막둥이를 데려다 주고 와야 한다면서도 늑장을.. 이런 날은 교통도 도와주질 않는 거 왜 그런가요? ㅠ

    강의를 마친 뒤 마침 오늘 만나기로 한 분도 인천에서 약속이었기에 겸사겸사 잘되었다며 달려왔습니다. 매거진 관련 첫미팅입니다. 간혹 광고문의로 연락을 주시는 분도 계셔서 우선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받아놓기는 하지만 우리의 취지와 맞지 않으면 올리지 않을 예정이고 실제 올리지 않은 광고도 있습니다. 첫 미팅 감사하게 잘마쳤습니다. 저는 금일봉 좋아하는 사람이 맞지만 경우에 맞지 않는 금일봉은 사양합니다. ^^

    오늘은 사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선물을 주셔서 받아왔습니다. 가벼운 선물은 언제든 땡큐입니다. 조만간 일본에서 김목사님께서 귀국하시니 꼭 만나자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일본에 갔던 기억이 새로웠습니다. 물론 우리 GIT매거진이 일본인들 안가겠습니까? 현재 꽤 여러나라로 퍼진 책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비지니스 멘트일지라도 꼭 필요한 책이었다는 말씀을 들을 때 기쁨과 보람이 있습니다.

    좋은 정보, 좋은 사람들을 많이 소개하고 싶습니다. 물론 성경교육과 관련된 일은 필수라고 해야겠지요? 네 번째 책은 1월달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발송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돈들어갈 일이 없으니 말이죠. 두 번째 미팅이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즐거움과 기쁨이 있는 미팅이어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의미있는 미팅을 더 좋아합니다. ^^

    오늘 오전 사도행전 3장 강의에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시작되고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에 대해 보았습니다. 이미 무르익었어야 할 하나님의 나라가 이제 우리에게서 시작된다면 그것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예수의 이름이 꼭 앉은뱅이에게만 외쳐야 할 이름은 아니잖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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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2020년 11월 회보발송

    • gtbc (gtbckim)
    • 2020-11-13
    • hit1381

    차일피일 미루던 끝에 온라인 발간을 시행했습니다.

    비록 pdf 파일이지만 보급률은 더욱 빠르고 정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급 첫 날만 230부가 발송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자료보다 훨씬 빠르고 자유로우며 영역을 뛰어 넘습니다.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은 물론이고 멀리 계신 목사님들께도 순식간에 발송됩니다. 받은 분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계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책으로 만들어 발행할 때 발간 비용도 비용이지만 발송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는데 판매하는 것도 아니면서 굳이 오프라인 책자로 생산하는 것은 능률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일 반응이 지속적으로 좋게 나온다면 격월 발간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가져봅니다.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더욱 내용이 알차고 유용한 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필요한 분들은 아래 첨부파일목록을 클릭하셔서 다운 받으셔도 됩니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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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bc .(gtbckim) 2020-11-13
      회보를 발행 후 프린트물로 확인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로마서 강의를 도표화 할 필요를 느꼈다고 해야할까요? 암튼.. 나날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gtbc .(gtbckim) 2020-11-13
      오늘 매거진 발송 후 상당히 많은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좀 자주 발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게 됩니다. 좀더 내용을 정리할 필요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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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제] 분리되면 적이 되는 공동체

    • gtbc (gtbckim)
    • 2020-11-10
    • hit1309

    우리 민족성이 그런 것일까?

    남북이 분단되기 전 갈등은 정말 치열했다. 결국 그 갈등은 분단을 고착화 시키는데 일조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치열한 싸움에 나설 때 자신의 생각이 분명하고 지조가 분명한 것 같았는데, 북쪽에서 어느 순간 갑자기 집단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생각이 돌변한다. 강제적 명령 때문이었을까? 반탁에서 갑자기 찬탁으로 돌아섰던 북의 태도가 놀라울 정도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데 이런 것이 정치적 수완일까? 국민성일까? 무지한 사람들의 사상을 조정하는 것은 그리 크게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신앙공동체에서는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을까? 무지를 빌미로 한 이기적 판단 말이다.

    신앙공동체에서도 분열과 다툼의 현장이 의외로 많다. 신앙공동체의 분열과 다툼의 이유는 무엇일까? 그 다툼과 분쟁이 신앙 안에서 하나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일부 교회에서 벌어지는 분쟁 중 이런 분열이 있음을 보았다.

    1. 목사님파와 반대파

    성도들이 극심한 분열 증상을 나타내는데 목사님파와 부목사님파(혹은 전도사님파).. 한 교회에서 따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본 신입교우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로 가족 이상으로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갑자기 교회에서 싸늘한 관계가 되어 서로에게 불편한 이야기들을 쏟아낸다. 들어오는 성도를 서로 자기 예배장소로 인도하려고 한다. 이런 경험을 가진 교회가 생각보다 많다. 다시 하나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될 듯하다. 하나된다고 해도 앙금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테니 제대로 된 공동체로서의 활동이 쉽지 않을 것이다. 리더를 중심으로 한 분열이다. 이럴 때 리더는 그 자리에서 그 분열을 지켜보고 있다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이라 해야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물론 그런 성도들도 문제긴 하다.

    2. 다른 교회로 떠난 성도

    교회를 다니다가 이런 저런 불편한 이유로 인해 조용히 다른 교회로 옮긴 성도들이 있다. 직분이 없는 일반 성도들이야 옮기는 것이 좀더 심적 부담이 덜하기는 하겠지만 직분자들이 교회를 이동할 때는 그만큼 마음의 상처가 컸고 심적 부담감도 컸다고 보면 된다.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자신의 긴 세월 온 정성과 시간을 다 쏟아 섬기던 교회를 떠날 때는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다. 참고 참다가 더 상처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교회를 떠나면 뒤에 남는 그에 대한 소문이 좋을리 없다. 직분자가 떠난 자세한 내막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자신들이 듣는 풍문에 100% 신뢰를 보내며 교회를 떠난 사람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갖게 된다. 어떤 경우로든 다시 만날 일이 있으면 어색한 웃음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심지어 아예 모르는 사람인 척 하는 이도 있다고 들었다. 놀라운 일이다. 떠나는 사람은 목회자와의 관계에서 불편했을 수도 있고 성도들 사이에서 불편한 상황이 전개되었을 수도 있으나 정든 공동체를 떠날 때 마음은 오죽하겠는가.. 이렇게 떠나는 것이 배신자일까? 사탄일까?

    신앙공동체는 정말 아름답고 귀하다. 그러나 왜 신앙공동체의 구성원이 분리되면 그 순간부터는 원수처럼 불편한 관계가 될까? 꼭 원수처럼 으르렁거리지 않는다고 해도 돌아서면 서로에 대한 평가가 고상하지 않다. 왜 그래야 할까?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면 모두 적이 되는 공동체가 신앙공동체였던가? 그럴 수 없다.

    빌립보 교회 공동체에 나타난 모습이 그러했다. 하나되지 못한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바울은 마음이 심히 괴롭기만 했고, 결국 빌립보 교회가 분위기 좋을 때 자신을 돕는 자로 빌립보에서 파견한 에바브로디도를 다시 돌려보내며 사태를 수습하는 지경에 이른다.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보내며 디모데를 보내기를 원하지만 좀더 상황을 지켜본 뒤 보내겠다고 말한다. 바울에게도 한 사람이 소중한 때 빌립보 교회를 위해 섬기던 에바브로디도를 돌려 보내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이다. 4장에 언급된 순두게와 유오디아 그녀들은 모두 바울에게 소중하고 귀한 존재들이었으나 같은 마음을 품지 못한 상태가 되어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모습을 보면 신앙공동체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모습을 가졌었던 것 같다.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께서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셨으나 몸인 공동체는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왜? 자신이 머리가 되려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위에 있기를 원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섬기는 자가 아니라 존중받기를 원하는 이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자신 보다 낫게 여기는 것을 두고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는 신앙공동체를 빌미로 해서  자신이 머리 되기를 꿈꾸는 불량한 집단에 불과한 것이다. 그리스도를 빙자한 자신의 영광을 취하기를 원하는 집단이다.

    오래 전부터 미국 대선이 끝나면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모범적 전통이었으나 한쪽이 선거의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나서면 결국 국민은 분열과 분쟁의 비극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정치적인 환경에서도 자신이 지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생각은 추하다. 자신이 인정받지 못하고 진 것을 쿨하게 인정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는 이기는 것보다 아름답다.

    하물며 신앙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세상보다 더 신뢰할만 해야하지 않을까? 리더 한 사람의 불편함이 이해관계가 없는 성도들까지도 갈라서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말이야 쉽지!"

    그렇다 말은 쉽다. 그러나 분열의 결과는 폐허.. 빌립보서는 각종 허영과 사치를 버릴 것을 말한다. 마음의 사치와 허영이다. 누군가로부터 존중받는 것에 익숙해지면 이미 낮아지기 힘든 상태에 이르렀을 수 있다. 스스로를 낮추고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것을 굴욕이라 느끼는 한 절대로 하나된 공동체를 이룰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종의 형체로 자신을 낮춘 것처럼 자신을 낮추라는 말씀은 그저 듣기 좋은 말씀으로 여기는 한 우리의 신앙공동체는 분열과 갈등을 멈추게 할 수 없고 결국은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는 추악한 공동체가 될 수 있다.

    성경을 연구하는 이들끼리도 한 번 갈라서면 하나되지 못하는 부끄러움이 실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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