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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목회자 구문강의 알림 2020-11-17 hit54507
  • [알림] 목회자 구문강의 알림

    • gtbc (gtbckim)
    • 2020-11-17
    • hit54507
    목회자 구문강좌 시작합니다.

    대상은 당연히 목회자들이며 Basic Course입니다.
    영어를 몰라도 좋고, 헬라어를 몰라도 좋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그러나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성경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목회자라면 
    누구나 예외없이 한 번은 꼭 밟아야 하는 과정입니다.

    성경의 구문이 어떻게 구성되고, 
    그것을 통해서 본문의 내용이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알기 위해 
    진정한 목회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과정입니다.

    강의는 역시 비대면 강좌 온라인(Zoom)으로 진행합니다.

    가능하면 처음부터 참여하는 것이 아무래도 도움이 됩니다.
    처음 구문을 접하는 분들을 위해 진도는 매우 천천히 진행할 것이고
    함께 하시는 모든 분이 성경교육과 설교로 말미암은 스트레스 사라지게 해드릴 것입니다.

    회비는 첫 달은 무료 강좌
    두 번째 달부터 월3만원입니다.
    들어보고 결정하셔도 되니 좋지 않나요? ^^

    피치못할 사정이 있으시다면 무료도 가능합니다. 안되는 것 어디 있나요?
    중요한 것은 배움에 대한 자신의 열정이 그만큼 따라주는 것인가의 문제죠.
    돈 버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런 사역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홈페이지 학기등록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등록페이지로 이동합니다.

    http://www.gtbc.or.kr/bbs/board3/11030

    강사는 2003년도에 벌써 구문성경 66권을 제작한 채호덕 목사입니다.

    시간이 늘 넉넉한 것은 아닙니다.
    기회가 될 때 시작하는 것이 지혜라는 생각입니다.
    다양한 정보와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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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 소기의 목적은 달성

    • gtbc (gtbckim)
    • 2020-11-16
    • hit1329
    반신반의

    신학을 하지 않은 성도 혹은 직분자에게 성경을 가르쳐 그것을 또 다른이에게 가르치는 사람이 되게 만드는 일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충분히 그런 의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성경은 신학을 해야만 가르칠 수 있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이 머리속에 있기 때문이다. 가능할 것인가? 신학의 색깔은 빼고.. 가능할까.. 어차피 신학을 가르칠 것이 아닌 이상.. 시도해도 되지 않을..까..

    장벽

    지금까지 신대원생과 목회자를 중심으로 성경을 강의해오다가 일반 성도들을 대상으로도 성경을 가르쳐야겠다고 마음의 결정은 내렸지만 문제가 생겼다. 교회밖에서 배우는 성경공부는 무조건 위험하고 신뢰할 수 없다는 목회자들의 주장이 성도들 의식을 휘어잡아 버렸고, 특히 실제로 사이비 집단에서 무료성경학교를 운영하여 대대적인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니.. 누가 소속 교회 밖에서 가르치는 성경을 배우려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되었다. 실상 교회가 가르쳐 주지도 못하고 배우지도 못하는 것은 알지만.. 주말이나 주일은 가족과 함께 혹은 교회에서 보내야 하는데 평일날 어떻게 성경공부를 하겠다고 시간을 낼 것인가.. ㅠ

    출발

    그러던 차에 우연치 않게 몇 분의 요청이 있었고 강의에 들어갔다. 목회자는 평일에 일반 성도는 토요일 오전에..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이번엔 방향성과 눈높이 조절이 숙제였다. 목회자 버전은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구문론적 접근을 기반으로 하는 그룹, 두 번째는 문맥과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그룹, 세 번째는 본문연구와 설교를 기반으로 하는 그룹이다. 그러나 성도들은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하는지가 숙제였다. 마음 같아서는 구문도 해주고 싶고, 본문 설명도 해주고 싶고, 문맥과 구조에 대한 이야기도 모두 해주고 싶은데 한꺼번에 하다가는 탈이 날 수도 있고.. 반신반의 하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물론 짬뽕이다. 모두 조금씩 다루지만 가능한 쉽게... 더 쉽게...

    순항

    생각보다 순항이다. 한 학기 정도 공부하고 난 뒤, 끝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학기를 마친 분들이 계속 연장 등록을 하셔서 2년을 순항한다. 더 적극적이고 더 많은 분들이 원하신다. 시간만 맞으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책을 원하시고 책자를 발간하게 된다. 잡지도 발간하게 되고.. 점점 더 할 일이 많아진다. 순항이다.

    뜻밖의 결과

    역시 시간이 답이다. 처음엔 어려워 하던 분들이 이젠 성경 이야기가 자연스럽고 대화의 내용이 깊어진다. 일반성도들의 성경에 대한 이해가 연구의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본인도 알고 타인도 알게 된다. 서로를 만나면 성경 이야기를 하게 된다고 한다. 누군가를 만나도 성경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더 적극적인 모습을 갖게 된다고 한다. 기대이상의 효과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기대

    교회에서 단기 학기로 20여분에게 강좌를 열면서 그 반응을 확인한 결과 그저 놀라움 뿐이다. 진즉 이렇게 가르쳐야 했고 그렇게 배워야 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공급될 것을 기대하게 한다. 놀랍고 감사하며 이런 효과를 보여주신 주께 찬양을 드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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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제] 모처럼 구문을 말하다

    • gtbc (gtbckim)
    • 2020-11-15
    • hit1272

    주일이지만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있었습니다. 오후9시 가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일예배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사무실에 가서 정리해야할 일이 좀 있기도 했고, 예배 후 교회활동과 미팅으로 바쁜 자녀들의 일정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서 제가 해야 할 일이나 좀더 해놓자는 생각이었지만 의도치 않게 시간이 많이 흘러 우리층의 복도 불이 소등될 때까지 있었습니다. 어두워진 길을 나서서 집으로 향하기 전, 채호덕 목사로부터 전화가 왔고, 모처럼 활기차게 구문을 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지요. 정말 오랜만에 함께 구문의 원칙과 변칙 사이에서의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ㅎ

    교육원에서는 아직 구문연구팀이 구성된 것이 아니어서 구문에 관한 언급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인지 채목사와의 구문토론은 매우 반가운 일이었고 모처럼 녹슨 머리에 윤활유를 치는 느낌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구문연구와 발제가 있었던 시간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 교육원 식구들도 헬라어와 히브리어 구문을 좀 다루며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머리아픈 것 같아도 실상 머리 아픈 것이 아니라 매우 재미있거든요. 특히 목회를 하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시도해야 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오래 전 연구원으로 섬기던 시절 일주일에 한 번씩 함께 기도원에 가서 밤새도록 구문을 가지고 논쟁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총각이었던 채목사가 "매주 밤마다 벌어지는 논쟁이 무슨 말인지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겠으니 함께 하기가 어렵다"고 했던 그 채목사가 이제 변형된 구문의 기록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하는 상태가 되었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새삼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업그레이드를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역자가 있다는 것이 한없이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원에서 섬기는 모든 사역자에게도 속히 그런 날이 이르기를 기대하며 내일을 준비하려 합니다. ^^ 참 행복하고 기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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