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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내 입으로 말할 수 없는 성경? | 2024-10-29 | hit46146 | |
| 공지 | 성경학습의 기회가 열린다 | 2022-08-25 | hit51304 | |
| 공지 | 서울 삼실 전경과 위치입니다. | 2021-06-13 | hit55579 | |
| 공지 | 목회자 구문강의 알림 | 2020-11-17 | hit54507 |
많은 사건들..
우연히 일어난 사건은 없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어떤 사건들에는 반드시 그 이유와 목적이 있고 준비과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시대에 닥친 여러 가지 불편한 사건들조차도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 세계가 고통을 당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가지만 이것 역시 우연히 일어난 일이라 말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앞으로 이 사태가 언제 끝나게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고 백신개발 소식은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당장에 어떤 결과를 이룰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도 많지 않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자신의 길을 멈추어 서서 한 번 진지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멈추라는 신호가 있을 때 막무가내로 달려가는 것은 죽음을 자초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오래 전 여수에서 있었던 일이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이 보편화된 오늘과 같지 않은 때 천연의 동굴을 운전하며 지나갔습니다. 동굴을 지나면 바닷가가 나오고 그곳에서 식사를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전혀 포장되지 않은 동굴벽면과 오래된 조명처럼 보이는 주황색 등에서 뿜어 내는 기이함을 신기한 듯 바라보며 가고 있었고, 동굴이 끝나면서 환한 빛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터널이 끝나는 지점이었고 아무 생각없이 터널을 지나 밖으로 나섰는데 터널 밖이 바로 철로였습니다. 빨간불이 들어와 있었으나 터널의 신비한 조명들과 분위기에 도취된 상태에서 철로가 있을 것을 전혀 알지 못했던 나는 동굴이 끝나는 지점에 붉은색 신호등이 들어온 줄도 모르고 밖으로 나섰고 차단기도 없는 철길을 통과하자 그 앞에 사색이 된 한 남자가 손짓을 하며 무어라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뒤 우리 뒤쪽으로 열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무언가에 취해 경고를 보지 못하면 어느 순간 어떤 일을 당하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캄캄한 동굴을 지나는 듯 앞으로 전개될 미래가 무엇일지 알지 못한 채 전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교회는 어떤 모습일지 종종 생각해 봅니다. 오늘 우리가 현재 다니고 있는 이 교회의 모습은 아닐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입니다. 멈추어 서서 돌아볼 일들이 있을 때는 진지하게 돌아보며 스스로 놓친 것들이 무엇인지 점검해 보아야 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준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형식적 대면 예배에 집중하던 교회는 이제 이 코로나가 알려주는 우리의 모습을 진지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래를 선도할 교회는 현재의 대형교회들이 아닐 수 있습니다. 작지만 준비된 교회들이 대거 여호와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날이 올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준비할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GTBC는 그 날들을 준비하도록 돕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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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습니다.
어느 때가 가장 적절할지는 본인만이 알지도 모릅니다. 치료의 시기를 놓치고 나면 회복의 기회가 어렵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학업의 시기를 놓치면 다시 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은 경험해 본 사람들이 압니다. 물론 모든 환경과 여건이 따라주지 않아서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매주일 혹은 일 주일에 여러 번 교회를 찾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고 행복한 일이지만 교회에서 배우는 성경은 늘 배우기는 하는데 머리에 남는 것은 없고 콩나물 시루에 물붓듯 하면 그래도 신앙이 자라지 않겠는가 생각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잘 아는 한 분의 목사님이 남긴 명언이 있습니다. 나이 들어 사이버 과정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지만 입학할 때나 졸업할 때의 실력이 똑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웃으며 들었던 이야기였지만 집중하고 공부할 때 하지 않으니 졸업은 했어도 남는 것이 없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배울 때도 다음 단계라는 것을 생각지 않고 배웁니다. 들으면 좋고 그렇지 않아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삶에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머리가 나빠서... 여러 핑계가 많지만 결국은 배우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생은 얻고 싶은데 배우지 않아도 영생은 주어졌다고 믿는 용기는 어디로부터 나온 것일까요? 건강은 갖고 싶은데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 운동하는 사람들 구경만 해도 건강해질까요? 암에 걸린 사람은 병원에 의존하려 하지만 암은 병원이 치료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의 패턴만 조정해도 놀랍도록 좋아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배우지 않고 예배만 참석해도 신앙적 성숙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어쩌면 흉내만 내는 신앙인의 길을 자처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GTBC는 배우기를 원하는 이들이 찾고 GTBC를 통해 틀림없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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