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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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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게 됩니다.

  • gtbc  (gtbckim)
  • 2020-11-20 14: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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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각 사람의 마음을 이끄신다는 것을..

간혹 식사를 사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쩌면 식사는 핑계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마음을 주신다는 것으로 이해하니 감사할 뿐입니다. 제가 밥을 사는 때보다 사주시는 분들이 훨씬 많으니 행복하다고 해야겠지만 주는 자가 더 복이 있다는 말씀을 들으면 내가 대접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죠. 복받기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ㅎ

 

기도를 요청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주로 "알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지만 대답한 만큼만 기도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몇 분은 열심히 자신의 상황을 놓고 말씀하신 뒤 꼭 좀 기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하셨고, 꼭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한 분은 몇 일날까지라는 단서도 붙고, 또 대화 후 헤어져 돌아가시다 말고 돌아오셔서 다시 한 번 날짜를 말하며 기도부탁을 하신 뒤 가시더군요. 기도는 이 정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날짜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붙혀놓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하나님, 이 정도로 압박을 할 정도면 그 분의 간절함이 무엇인지 이해하셨지요? 무조건, 무조건 주의 긍휼과 은총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정도 말입니다. 꼭 그 간절한 마음을 들으시고 더욱 복되고 건강하게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을 신뢰하지 않는 자는 기도요청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만, 이 정도면 기도 요청 받는 사람도 기도하지 않고 지나갈 수는 없지요. 더구나 식사까지 대접하고 가시는 분인데.. ^^

 

저 역시 때로 중보기도의 필요를 느끼고 몇 번은 강력한 중보기도의 능력을 경험한 탓에 기도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기도요청 속에 느끼는 절박감을 제가 느낄 정도라면 하나님께서는 더욱 그리 하셨을 것으로 믿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 역시 한국교회를 위해 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제가 돕고 행할 일은 딱히 없을지라도 기도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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