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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소중합니다.
거룩한 공동체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을 실천적으로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일 예배가 구약의 제사와 같은 의미일 수는 없으나, 우리가 정해진 예배의 시간을 통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신앙인으로서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습관을 갖는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갖습니다.
예배를 통하여 흐트러진 마음과 생활에 경건한 마음과 자세를 갖추게 되고, 지난 한 주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또 앞으로의 시간을 다짐하고 결단하는 시간으로 삼습니다. 주일의 이 예배는 거룩한 공동체인 성도들의 교제가 가능하게 하며, 무엇보다 처음 믿는 성도들이 들어와 배움과 섬김을 익히며 하나님의 복음을 확장케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임에 지나친 의무감을 부여하여 예배 자체가 신성시 되어 이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말하면, 그것은 다른 의미에서 왜곡이 될 수 있음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정작 목숨을 걸어야 할 것은 예배 이후에 나타나는 삶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형식적 절차에 제한되기 보다 삶으로 드리는 산 제사가 되어야 할 것임을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삶으로 드려지는 예배보다 예배당 안에서 드려지는 형식적 예배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주일에 드리는 형식을 갖춘 예배는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하고, 이런 교육적 가치를 실제적 삶으로 이어지게 하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일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 자체는 공동체가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갖는 시간이니 결코 가식적이거나 외식적일 수 없습니다. 진정성이 없는 예배는 그것이 어떤 목적이든 형태이든 의미가 없습니다. 이 예배가 없이 성도들의 삶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지속될 수 없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주일 예배를 폐하거나 가치가 없는 것처럼 여기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보다 이 예배를 통해 성도들이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한 삶을 결단하고 한 주 내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 수 있는 소중한 연계로 이어지는지의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주일 예배를 드렸으니 예배의 모든 의무를 마친 것처럼 여겨지는 현실의 이 사고를 뜯어고치지 않는 한, 우리가 드리는 주일 예배는 자칫 하나님을 예배하여야 하는 의무를 다했다는 면죄부가 될 수 있습니다.
주일 예배는 한 주의 삶을 위한 도전이 되어야 합니다. 단지 드려진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주간 어떻게 산 제사로 이어지게 할 것인지를 결단하고 결심하는 시간으로 여겨져야 할 것입니다. 물론 예배만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배를 마친 뒤 이어지는 성도들의 진정어린 교제의 시간이 있어야 하고 말씀을 나누며 배우는 시간들이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코이노니아 속에 있어야 할 몇 가지 요소들이 있고, 배움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구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 주를 살기 위한 신앙적 삶의 플랜이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단지 예배로 끝나고 집으로 부지런히 돌아가 버린다면 주일 예배는 그야말로 신앙적 의무의 배설장소로만 여겨질 뿐입니다.
GTBC는 진정한 교회 예배의 회복을 꿈꾸고 능력있는 삶으로 이어지는 코이노니아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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