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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는 순간에..

  • 관리자 (gtbc)
  • 2020-01-13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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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사고날 뻔

고속도로를 벗어나 
현재 49층 건물을 짓고 있는 현장 바로 앞에서
우회전을 하게 되면 아파트 정문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버스 정류장이 우회전 바로 직전에 있어서
버스가 정차했을 경우 버스를 지나 우회전 하게 되면
급 커브가 되어 매우 위험한 구간이 됩니다.

버스 뒤에 서서 기다렸다가 지나와도 되지만
저 같은 경우는 곧바로 우회전 하기 보다
49층 건축 현장을 지나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아파트 후문쪽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버스도 없고 편안하게
아파트 정문쪽으로 우회전을 했습니다.

우회전 할 때 바로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건너는 사람이 없어서 우회전 하는데
갑자기 우측에서 전동 킥보드가 나타나 
서로 급정차를 했지만 매우 놀랐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기다리니
서로 부딪히지는 않았기에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혹시나 싶어 블랙박스 디스크를 뽑아 와
확인을 해보니 킥보드를 탄 청년이 지나가는 모습을
우측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가판대와 정류장이 길가쪽으로 나와 있고
그 옆에는 공중전화 박스까지 있습니다.

 

평소에는 모르고 지나쳤지만 오늘같이 아찔한 경험이 있은 뒤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확인해 보니
우회전하는 차량이 인도쪽에서 빠르게 지나오는 물체를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기는 했기에
정차를 할 생각을 하지 않고 천천히 우회전하면서
지나치며 뒤를 슬쩍 보니 전동킥보드가 부디칠 듯 다가옵니다.

 

깜짝 놀라서 정차를 하게 되었죠. ㅎ

블랙박스 디스크를 천천히 돌리며 확인해 보니
살짝 잡히는 이 장면이 있습니다.

 

승차장 부스와 전화박스 사이에 보이는
전동 킥보드 탄 청년의 모습입니다.

제 앞쪽에서 진행중이었는데도
제가 우회전 할 때는 볼 수 없었고
거의 횡단보도 중앙에 들어섰을 때 나타난 청년..

서로 괜찮은 것 같아서 지나쳐 들어왔지만
혹시나 싶어서 블랙박스를 확인하다가
뒤장면을 보니 청년이 무언가 어필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ㅎ

다행히 충돌이 없기는 했지만
매우 위험한 장면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우회전 횡단보도 앞에서는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
무조건 
정차를 한 번 하고 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찔한 순간이어서 서로 조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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