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배치부터
첫 날부터 불편한 자리를 느끼면 곤란하다는 생각이 들어
오래전 사용하다 창고구석에 박아 두었던
두 개의 부실한 테이블을 꺼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쾌적한 사무실로서의 기능보다
달라진 분위기의 강의실 기능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고 해야하나요?
저녁에 약속이 있다는 아들에게
구석에 처박혀 있는 책장들을 꺼내어
먼지를 닦아 놓으라고 한 뒤
집으로 달려가서
아들이 꺼내놓은 책장을 싣고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마침 아들이 집에 있어서
이런 저런 도움을 청할 수 있었고
순종 잘하는 아들의 도움으로 모든 설치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한 일은
단지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고 입으로만..ㅎ
하나님께서도 어쩌면
당신의 아들들이 그렇게 지시를
따라주기를 바라지 않으셨을까요? ^^
아무튼..
계획은 제가 세우고
아들은 아빠의 지시를 따라서
움직이니 사무실 분위기가 제법 강의실로 바뀝니다.
물론..
많이 부족하지만..
불편하게 앉으셨던 분들에게
약간은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아직..
의자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는데..
내일 급한대로 우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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