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후의 노아
홍수가 끝난 뒤 창세기 8장의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8:20
이후
"하나님께서 그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9:1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언약을 맺으시는 장면이
창세기 9장에 길게 이어진 후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고 말하고는 바로
포도농사를 짓기 시작한
노아의 이야기를 시작하자마자
인사불성이 되도록 취한 노아의 모습을 그립니다.
이에 대한
세 아들의 행동이 어떠했는지를 언급한 뒤
괘씸한 함이 아닌 그의 자손
가나안을 저주하는 노아의 모습을 봅니다.
물론
홍수 후 꽤나 긴 시간이 지난 뒤였을 겁니다.
창세기 9장은 이 이야기를 잠시 언급한 뒤
노아가 저주를 하는 장면에 이어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살았고
그의 나이가 구백오십 세가 되어 죽었더라" 9:28, 29.
안타깝게도 그의 마지막 350년의 기록은
농사를 지었다.
술에 취했다.
가나안에게 저주를 했다.
그리고
"죽었다"라는 내용으로 끝납니다.
"도대체 노아는 왜 그랬을까요?"
술에 취해서
함과 가나안을 구별하지 못했을까요?
당대의 의인 노아가 홍수 후에
삼백오십 년을 살면서 한 일이라고는
이것 외에 기록되지 않았으니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성경은 도대체 무엇을 말해주고 싶었을까요?
창세기를 읽은 여러분
이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에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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