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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매일 읽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일단 성경을 매일 읽을 정도라면 그는 매우 진지한 그리스도인 중 한 사람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학생이 교과서를 보는 것처럼 성경을 매일 읽는다는 것은 그가 마치 학생과 같은 의무감 혹은 소속감이 분명하다는 사실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최근 성경을 프로그램 혹은 유튜브를 통해 매일 듣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읽는 것과는 조금 다른 맥락일지 몰라도 동일하게 진지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입중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그처럼 매일 읽지는 못할 것이다. 오늘날처럼 분주하고 다양함이 존재하는 시대에선 더욱 그러하다. 주일 교회에서 만나는 이들 중 매일 성경을 읽고 듣는 이들을 확인해 보면 그렇게 많은 숫자는 아닐 것이다.
성경을 읽지 않는 이들에게 물으면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하는 이들이 많다. 또 읽어도 잘 모르겠다는 이들도 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들도 있다.
가끔 성경을 매일 읽거나 듣는 이들에게 묻는다. 성경을 매일 읽으니 어떤 면이 좋은가요? 혹은 성경을 매일 들으니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대부분 바로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본다. 읽으니 좋기는 한데 좋은 점을 딱히 말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특별한 목적을 갖지 않은 상태에서 성경을 읽는 것은 사실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하기 어렵다. 그러나 만일 몇명 성도들이 클라스를 이루어 성경을 배우기 위해 일정 부분을 읽거나 나눔을 갖기 위해 읽는다는 등의 어떤 목적을 가지면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성경을 나누고 토론할 대적을 설정하고 성경을 가르쳐보니 그 집중도가 평소와 매우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한 기억이 있다.
유대인들은 토라를 읽으며 그것에서 자신들이 지키고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기억하고 암기하는 것에 목적을 두기도 한다. 경쟁적으로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이해하며, 더 많이 실천하는 것에 목적을 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읽을 때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배우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성경은 읽는 방식을 배우고 읽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성경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은 교회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배움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사람을 대하는데서 차이를 보인다. 어떤 항목들에서 방향을 깨닫고 이해할 가능성이 크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마치 영어책을 그냥 무턱대로 읽는 사람과 배워서 읽는 것과 같은 치이와 비슷하다.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은 성도들에게 성경을 어떻게 읽도록 가르칠까?
만일 "그냥 읽으세요. 읽으면 알게 됩니다"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면, 우리는 그런 사람을 가리켜 말하기를 이렇게 말한다.
"삯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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