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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하게 됩니다.
어떤 면에서 근래 5년 중 가장 한 일도, 실적도 없었던 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또 감사하네요. 새해 어떤 일이 있을런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주께서 하시는 일에 조용히 순응할 뿐입니다. 함께 동행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복된 새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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