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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
성도가 되었다는 것은 죄의 씻음과 거룩함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와 한 몸을 이룬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지라도 유익하지 않은 것에 자신을 내어준다거나 그런 것에 매임을 당하지 않습니다. 육체의 즐거움과 쾌락을 위한 모든 것은 사라질 것이고 폐하여질 것이므로 그런 것에 자신을 드릴 수 없습니다. 성도의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아니하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습니다. 또한 주는 몸 곧 교회와 지체인 성도를 위하십니다. 성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자신의 몸을 창기와 합하는 자는 창기와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얼마 전 믿지 않는 한 지인으로부터 듣고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교회의 중직을 가진 친구가 홀로 사는 자신을 돕겠다며 자신을 데리고 사창가를 찾아갔다가, 자신이 당황하여 도망을 쳐서 나왔다며 신앙을 가진 그 친구도 자신을 따라 바로 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것은 신앙인으로서 친구를 돕는 일이라 할 수 없음에도 성도의 신분으로 친구를 돕는다며 그런 일을 행한다는 것은 심히 부끄러운 일입니다. 자신의 생각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으나 어리석은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며 그 몸은 성령의 전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의 몸으로 드려지는 삶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거창한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날들이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드러내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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