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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고전 묵상카드 08

  • gtbc  (gtbckim)
  • 2025-04-18 23:12:00
  • hit1343

육신에 속한 자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가르쳤던 날들을 추억하며 밥이 아닌 젖으로 먹여야 했던 기억들을 언급한다. 여기서 말하는 젖은 무엇이며, 밥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젖을 먹는 아이는 먹는 것을 소화시킬 능력이 부실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고, 밥으로 먹일 수 있는 자는 말씀에 대한 분별력과 응용력을 가진 사람들로 이해할 수 있다. 가르쳐 주는대로 듣고 그것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밖에 없고 그것만 아는 사람들이 젖으로 먹이는 자로 비유된다. 그들은 자신이 배운 것과 들은 것 외에 다른 것에 대하여 도무지 신뢰할 수 없을만큼 분별력이 떨어지는 이들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런 이들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사고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경우일 수도 있으나, 배운 것이 없는 경우라 할 수 있다. 이것은 결국 나는 옳고 다른 사람은 틀릴 수밖에 없다. 공동체 안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공동체의 하나됨이 매우 어렵다. 

동역자

성도는 서로가 동역자라는 생각이 필요하다. 나와 다른 생각과 달란트가 있으면 그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격려하며 존중하는 자세가 있어야 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을만큼 고집스럽게 자기 주장에 집착하는 이들은 다른 사람을 적으로 돌리기도 한다. 고린도 교회는 각자가 주장하고 따르는 이들을 따라 분쟁과 분파가 나누어졌다고 말한다. 바울의 안타까운 심정은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그들이 내세우거나 비난하는 인물들은 모두 복음을 위한 둥역자라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이 그래야 할 것을 가르친다.

최근 한국교회는 정치인이 사도처럼 존중받는 시대가 된 것 같은 부끄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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