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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를 위해 필요한 것
열정? 열심? 물량공세? 전도란 말 그대로 자신이 가진 도를 전하는 것인데, 내가 전도할 능력이 되지 못하니 우리 교회에 와보라는 식으로 전하는 것은 속칭 "삐끼"에 가깝다. 그나마 삐끼는 일당이라도 받고 하는 일이지만 교회 전도는 그런 것도 없지만, 선한 성도들의 마음은 자신이 무언가 역할을 하고 기여한 것에 대한 뿌듯함이 묻어난다. 물론 자신이 언제까지 그런 역할과 만족감을 누릴 수 있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전도는 내가 아는 도를 전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전도의 효과
전도를 통해서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교회도 많이 있으나 꾸준한 물량공세를 통해 효과를 보는 교회도 없지 않기에 할 수만 있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데리고 온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렇게 등록하는 사람의 수가 매주 등장하지만 남아 있는 사람의 수는 별로 없다는 것이다. 어쩌면 남아 있는 한 두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대단한 공략을 펼친 것이라 생각해도 될 듯하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니까.. 그런데 교회를 떠난 다른 영혼들은 상관없는 일일까? 구멍이 숭숭 뚫린 독에다 열심히 물을 퍼붓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전도보다 중요한 것
전도는 필요하고 당연히 해야할 일이지만 성도로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우리가 전해야 할 도에 관한 것이다. 물론 그것은 복음이다. 복음을 아는 것이 사영리뿐이라면 데리고 온 사람이 그대로 남아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복음에 대해 성경에 대해 얼마나 가볍게 여길까? 복음은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이지만 오직 구원에 매몰된 것이 아니지만 삶의 지혜에 관한 내용은 거의 다루지 못한다. 전도보다 중요한 것은 먼저 성경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교제를 통한 삶의 나눔의 실천이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물론 나눔의 방식은 워낙 다양하고 풍부하기에 교회의 특징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활성화가 가능하다. 전도에 목매기보다 먼 미래를 본다면 오늘 당장 성도들의 성경적 지식과 교제의 풍성함에 더 집중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하면 굳이 나서서 전하지 않아도 저절로 불어날테니까.. 이상론이라고? 글쎄?
아래 그림은 예식장인데 나중에 보니 교회 성도들로 가득 채워진 예식장이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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