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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사님께서 페북에 올린 글에 수많은 좋아요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이런 류의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회는 무너지지 않았고, 무너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교회를 떠나간 그들은 애초부터 교회가 아니었다.
애초부터 교회가 아니었다???
요즘 반복되는 태풍 때문에 일본의 집들이 떠내려 가고
산사태로 말미암아 무너지는 집이 속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북한도 수해로 말미암아
엄청난 피해가 있었음이 영상으로 사진으로 떠다닙니다.
그런데 북한 발표는 인명 피해가 한 사람도 없고
모두 구조되고 안전하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놀랍니다.
명백히 드러난 사실을 눈가리고 아웅한다고 숨겨지지 않습니다.
같은 두만강을 두고 양쪽으로 보면
중국은 피해가 없으나 북한만 피해가 컸더군요.
대비를 잘한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의 차이입니다.
교회를 떠나간 사람들은 애초에 교회가 아니었다고?
그렇다면 남은 사람들은 애초부터 교회였고???
교회는 무너질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세워진 교회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의 뜻하신 바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교회되지 못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갈 수 없습니다.
교회는
십자가가 걸려서 교회가 아니라
말씀을 들고 결단하는 거룩한 성도들의 모임이 교회이니
건물교회가 문닫는다고 교회가 무너지는 것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건물교회에 갇힌 의식의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건물과 조직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의지와 뜻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맞습니다.
건물은 그 모임을 돕는 도구요 수단일 뿐이지요.
어쩌면 그 목사님께서 말씀하고 싶었던 것도
건물 교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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