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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추석 전 주일(09/04)날 오전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월요일 확진 판정이 나온 덕분에 일주일 추석연휴 시작날까지 꼬박 갇혀 지내야 했습니다. 검사 받기 전 날이 가장 힘든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온 몸이 두들겨 맞은 듯한 감기몸살 증세 비슷하면서 밤새 고열이 있어서 오한과 통증으로 날밤을 샜지만 병원에서 지어온 약을 먹으며 버텨냈습니다. 덕분에 오늘 첫 출근이 가능했고 사무실에 도착하니 화초들 가운데 하나는 완전히 시들어 있더군요.
사람이나 화초나 관심을 가져주어야 잘 자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집필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비록 격리조치로 누구든 만날 수는 없었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의 기도와 우려속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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