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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성경을 제대로 배워 보자 2

  • gtbc  (gtbckim)
  • 2022-08-19 22:30:26
  • hit1375

도대체 성경은 왜 배워야 할까

일반적으로 교회를 다니는 이들은 막연히 성경을 배우면 좋다는 생각을 한다. 그 이유가 '신앙에 대해 좀더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아니면 '모르고 믿는 것보다 알고 믿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하지만 대부분 성도들은 믿음만 있으면 되는 것이니 굳이 성경을 애써서 배워야 할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도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벌써 교회에서 여러 번 성경공부라는 것에 참여해 보았지만 좋은 점은 있지만 안한 것과 다른 특별한 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특이한 것은

이런 성도들이 사이비 집단에 빠져들면 교회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던 성경을 배우겠다고, 없다던 시간을 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얼마나 적극적인지 혀를 내두를 정도가 된다. 왜 그럴까.. 무언가 알아야 한다는 절대적 필요를 느끼게 된 것이고 알게 된 것이다. 물론 거기까지는 좋으나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력이 없는 상태에서 기존교회를 공격하며 스스로를 절대시 하는 잘못된 것부터 배우게 되니 교회로서는 억장이 무너지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교회가 성도들을 올바로 혹은 적극적으로 가르치지 않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교회는 자신의 성도들을 자신도 가르치지 않지만 다른 곳에 가서 성경을 배우는 것도 막는다. 그러니 쉬쉬하고 찾아간 곳이 사이비 집단의 성경공부가 아니던가..

예비 사이비 성도 가끔 강의를 하며 우스갯소리처럼 자조하는 말이 있다. "성경을 가르치지 않는 교회의 성도는 예비 사이비 집단이다." 모두 허탈하게 웃고 말지만 매우 심각한 말이다. 사이비 집단이 가장 창궐하고 활동하기 좋은 곳이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있다. 교회가 이미 예비 사이비 신자들을 만들어 둔 것이다. 성경교육을 통한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교회를 다니다가 누군가 본질이란 이런 것이라며 내미는 사이비 교리를 바라보니 지금까지 자신이 다니던 교회가 사이비처럼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탁월한 지도자라고 여겼던 사람이 알고 보니 자신들을 등쳐먹는 흉악범이었다는 것이다. 놀라운 것은 사이비들이 내민 것이 성경이고 넘어간 사람들도 성경의 이야기를 듣고 넘어간 것이다. 도대체 교회는 성도들에게 성경을 어떻게 가르친 것일까?

성경을 배워야 할 첫 번째 이유 올바른 분별력을 갖게 하기 위해

올바른 분별력이라니 도대체 무엇이 올바르고 무엇이 틀린 것이라는 말일까? 바울은 로마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 로마교회에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주고 그것으로 그들이 견고케 되기를 원하고 서로 안위함을 얻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그 신령한 은사가 바로 복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것이다. 복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그들을 견고하게 세울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은사가 된다. 여기도 복음이라고 말하고 저기도 복음이라고 말하는데 도대체 무엇이 복음이라는 것인지 헷갈리는 것이 성도들이다. 복음이 헷갈릴 정도로 교회는 복음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자녀요 군사로 세우는 일에 실패한 것이 분명하다.

성경을 배워야 할 두 번째 이유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란 장로와 권사를 만드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스스로 하나님의 의지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결단하며 행동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지금은 대부분 성도들이 교회 지도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사실이다. 스스로 분별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이비들이 교회를 찾아왔을 때 무능력한 성도가 아니라 교역자들이 나서서 그들과 전쟁을 치뤄야 하지만 그런 교역자들은 없다. 그 이유는 말 안해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자신이 싸울 능력이 없으면 성도들을 가르쳐 악한 무리와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성경을 배워야 할 세 번째 이유 자신이 살기 위해서

구원은 교회가 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통찰력과 분별력이 없으면 그가 가진 믿음도 헛 것이며 신뢰할 수 없는 것들이 된다. 복음은 교회에 충성한 일군을 만드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과 의지에 충실한 성도로 세우는 것이다. 성도들이 바라보아야 할 대상이 오직 말씀을 통한 하나님이 되어야 하는데 교역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은 그렇게 신뢰할 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말씀을 알지 못하는데 직분만 그럴듯 하다면 차라리 직분을 내려놓고 말씀에 집중하는 것이 자신의 신앙을 위해 더 바람직할 것이다. 그런데.. 묘하게 직분이 주는 매력이 있어 쉽지 않다. 안타깝지만 조직이란 특성이 만들어 둔 함정이다. 영적 권위는 그런 직분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다음 시간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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