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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를 알자
우리의 성경연구 첫 단계는 물론 성경을 기록한 원어의 구문syntax이다. 구문은 문장을 배열하는 문법의 법칙이다. 그러나 구문이 문장을 연결하는 것까지는 해결해 줄 수 있지만 각 권의 전체를 꿰뚫는 문맥을 보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구문으로 문맥을 파악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전체를 한 장처럼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지간한 훈련이 없고서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TS는 전체적인 문맥과 단락의 연결과정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의 생각을 읽어내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문맥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없는 이들은 TS자료를 보면 "개요 아닌가요?"하고 묻는다. 개요는 단락 혹은 부분의 내용을 정리할 때 하는 방식이지만, TS는 단락을 뛰어 넘어 단락과 단락의 관계를 짚어 책 전체의 문맥을 보게 한다. 구문이 부분적인 설명에 탁월한 능력을 갖는다면 TS는 책 전체의 내용을 한 눈에 보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둘 다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다.
TS는 한 장 a chapter 안에서 단락의 범주와 단락간의 관계를 파악하며 설명하게 한다. TS는 구문에서 문법적으로 넘지 않아야 할 선을 넘어 배열되기도 한다. 구문만 보면 이것이 왜 여기에 들어가 있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TS는 만들고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볼 수 있는 눈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구성의 원리가 따로 문법처럼 법칙으로 정해진 바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객관적 접근 방식을 통해 문맥의 흐름을 볼 수 있게 배열하고 주제를 정해주므로 그런 관점을 이해하는 이들에겐 탁월한 연구재료가 될 것이다.
TS는 저자의 호흡과 생각까지 읽게 한다. 로마서 책자가 나온 뒤 많은 분들로부터 질문도 받고 많은 분들로부터 호평을 얻기도 한다. TS는 보는 눈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에.. ^^
두 번째 TS 책자가 발간 준비를 앞두고 있다. 더 많은 책자들의 TS가 준비되어 있으나 아직은 소비자들의 반응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덮어놓고 발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TS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이들이 얼마나 있는가를 살펴야 하는 상황이다.
한 권의 책이 어떻게 구성되고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를 한 눈에 보도록 돕는 TS 성도들의 뛰어난 성경교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TS의 기본은 구문이지만 구문으로 보여줄 수 없는 부분을 볼 수 있게 감당하는 것이 TS라 할 수 있다. GTBC는 보다 더 뛰어난 연구자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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