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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기회일까 시련일까

  • gtbc  (gtbckim)
  • 2021-12-06 1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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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변화.

시간의 흐름은 물론이거니와
모든 영역에서 시대의 변화가
너무나 빠르게 진행되어
정신을 차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코로나 초기
비대면 예배는 곧 교회의 사망선고처럼

그렇게 생각했던 때가 있었지만
어느덧 비대면 예배가 자연스러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배는 물론이거니와
모여야 성경공부를 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교육원 입장에서는
모이지 않고도 성경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성도들 사이에 예배와 헌금에 대한 개념이
이제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 대면과 비대면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그 사이에 달라지는 인식의 변화는 무서울 정도입니다.

비대면으로 성도들이 교회와 멀어진다고 생각했는데
도리어 여기저기 다른 교회의 예배와 성경공부에 참여하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깊이가 생기는 일들도 많다고 합니다.

자신의 교회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다른 교회의 예배와 교육에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여차하다가는
기존 성도들로부터
자기교회 목회자들의 실력이 의심받을 수 있는
그런 현상이 생겨나고 있는 것을
목회자들이 간과하기 어렵습니다.

여러 변화들을 보면
부정적 변화만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요소들도 생기는 것을 봅니다.

 

위기를 기회로.

위기를 느끼지 않는 사람은
변화에 대응할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최근 지구기온의 상승으로
심각한 온난화 현상이 세상 곳곳을 강타합니다.
올 한 해 일본과 중국에서 벌어진
이상기후의 습격은 매우 끔찍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도 한바탕 난리를 겪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머지 않은 시기에
여러 도시들이 물에 잠기게 될 것이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나라의 지도자들은
자국의 기업과 경제적 이익을 위해
이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그것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일 수 있습니다.

기회를 놓치고 난 뒤
땅을 치고 후회해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최근 부산에는 해상도시 건설을 기획하고 추진중이며
UN도 이를 적극지지하며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은 매우 섭섭해 하지만
일본은 이미 시기를 놓쳤다고 보는 것입니다.
재난의 위기가 시작된 마당에
대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자동차가 전기차
혹은 자율주행차 등으로 발전하는 사이
내연기관을 부품으로 납품하던 회사들은
현재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고
많은 회사들이 도산의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가
부품회사의 상황까지 고려해줄 수는 없고
그렇게 할 이유도 없는 것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서 더욱 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회를 놓친 회사들은
심각한 위기를 만난 현재
누구를 원망할 처지도 아닌 것입니다
.

 

교회도 마찬가지

교회들에게도 기회가 완전히 상실된 것은 아닙니다.
이 총체적 위기의 시기에 지혜로운 교회는
성도들의 신앙적 생존을 위한 방안을 찾아주어야 합니다.

스스로의 의지와 달리
여러 상황들이 모이지 못하게 만드는
그런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으나
태연히 앉아서
다시 옛날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시 대면의 기회가 다가올지라도
이미 그 때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준비하지 않는 자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유럽에 남은 로마의 유적들처럼
그렇게 유적으로 남는 교회가 되게 할 것인가요?.

그렇지 않으려면 교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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