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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었습니다.
한 분의 충성스런 장로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자기 일에 열심이시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분입니다.
질문의 내용은
샬롬이라는 말의 어원과 의미가
단순히 평화라는 의미는 아닐 것 같으며
또 주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강이 있으라"고 말씀하신 평강의 의미가
내가 너희의 구원을 위해 죽었다가 살았으니
그 구원으로 인한 평강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평소에
이런 것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갖는다는 것은
매우 좋은 습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을 들으며 장로님께서
어떤 분의 설교를 들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설교적 관점에서의 해석과 문맥상의 해석이
늘 일치하는 것은 아닐 수 있으므로
설교적 해석을 가지고 맞다 틀리다 논하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한 것 같지 않으니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매우 애매한 설명이 되었겠지요?
질문을 주신 장로님은 자기 사업 분야에서
꽤 오랜시간 엔지니어로 근무하신 분입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내 분야에서 몇 십 년을 일했다고 하지만
끊임없는 연구와 정보를 얻지 않으면
내가 전문가라 할 수도 없고
유능한 사업가라 하기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비록 대학을 졸업하고
이 분야에 근무한지가 오래되었으나
여전히 자신은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를 갖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목회자들은 신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얼마나 연구하고 가르치는지
때론 좀 실망스럽고 답답하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건강한 사고를 가진 성도들이 많다는 것은
우리 교회의 미래가 어둡지 않다고 보아도 되겠지요?
오늘도 샬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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