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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밝히는 불
요즘도 늦은 시간까지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앞의 건물은 건설회사 빌딩이기는 하지만
도대체 저녁 늦게까지 무슨 일을 그렇게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저 빌딩엔 과테말라 대사관도 있습니다.
가끔 내려다보면 로비에 검은색 세단 몇 대가 줄지어 서고
검은색 정장의 경호원들이 곳곳에 서서 경계를 합니다.
대사께서 어디로 납시거나 손님들이 온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그 곁에는 신한은행 빌딩이고 삼성빌딩은 좌측이고..
아무튼 이 어려운 시기에도
늘 분주하고 바쁜 일상을 보이는 회사들은 보기 좋습니다.
강의 녹음을 하면서 내려다 봅니다.
저들 중 내 강의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지만
그들이 들어주기를 바라면서 녹음을 하는 것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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