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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려 하지만 출근 조금만 시간이 늦으면 꽉막힌 도로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이동해야 하니 마음이 바빠집니다. 밀리는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싫습니다. 그냥 조금 일찍 나와서 사무실로 향하는 편입니다.
제가 도착할 시간 주변은 조용합니다. 우리 층의 사무실 중에서 가장 먼저 불을 켜는 사무실이 우리입니다. 출근시간 사무실에서 내려다 보는 아침 풍경은 매우 분주합니다. 주변이 온통 업무빌딩이다 보니 출근시간에 도로를 가득메운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분주하지요. 저는 밀리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 조금 일찍 집에서 나오는데, 오전 6시20분에는 나와야 밀리지 않고 7시 10-20분 사이에 사무실 도착이 됩니다. 만일 집에서 10분 정도 늦게 나오면 도착시간이 2-30분 정도 차이로 늦게 들어오게 되고 러시아워 시간이라면 9시 도착을 장담할 수 없게 됩니다. 길에서 보내는 시간만큼 아까운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같은 경우는 서둘러 나오다보니 핸폰을 두고 왔군요. ㅎ
모든 일에 부지런히 하되 서두르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차분히 준비하는 자세와 마음이 필요하고 모든 것에 적절한 시기와 타이밍을 마추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생각들을 합니다. 특히 "적절하다"는 말이 어떤 이들에겐 참 어려운 용어입니다. 눈치라는 용어만큼이나 계량화 되지 않은 행동을 요구하는 용어들이 우리에겐 제법 많습니다.
오늘도 사무실 창밖으로 우뚝 선 남산 타워에 햇살이 가득 비취고 있습니다. 입주 전 파란 하늘의 배경인 남산을 찍어 올린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파란 하늘 보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푸른 하늘처럼 하루를 시작하려 합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게 되기를 이 아침에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아래 사진은 진해의 앞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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