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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첫 달은 늘 감사가 넘치죠.

  • gtbc  (gtbckim)
  • 2021-06-29 10: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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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이전 감사

이전을 준비하면서 여러 번 곤혹스러운 상황이 있었습니다. 계획은 했지만 실행하는데 있어 생각지 않았던 차질들이 발생하게 마련입니다. 위태위태 하지만 순간을 넘기고 나면 또 감사의 한숨이 쉬어지고, 이것을 넘기고 잠시 한숨 돌리려 하면 또 다시 다가오는 일들이 있습니다. 뭐.. 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면 큰 문제가 없을 수 있겠으나 지난 3년 동안은 겪지 않았던 일들이기에 잠깐씩 아찔한 생각들을 해보게 됩니다. ㅎㅎ

그래도 감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꼭 좋은 일이 있어야 감사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우리 한없이 연약한 존재들은 좋은 일을 볼 때만 감사를 하고 싶어지잖아요.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다녀간 분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사무실 위치도 또 분위기도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당장 편안히 앉을 의자도 없는 때 다녀가신 분들입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아직 구비되어야 할 것들이 제법 있습니다.

아직 인터넷 선도 들어오지 않아 본격적으로 어떤 일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차분히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앞으로의 사역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지부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도 필요하고 영상자료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화분 보내지 마세요.

너무 많은 분들이 화초를 보내겠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넘쳐서 처치곤란이니 보내지 말라고 말하게 됩니다. 이전하는 사무실에 필요한 것이 "화초는 아니잖아요? ㅋ"
부천 사무실에서 잘 자라던 화분을 화물차에 싣고 오면서 아름다운 화초가 한 순간에 말라 비틀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심히 안타깝지만 아무래도 소생에는 시간이 좀 필요할 듯 합니다. 해야할 일도 많은데 화초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요. ㅠ

그래도 화초가 없는 것보다 사무실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역시 화초가 분명합니다. 현재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오시는 분들이 제 차가 1층 가장 좋은 자리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그쪽으로 들어오시려 하다가 바가 올라가지 않는 것을 보고 당황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 출입구에는 1층으로 들어가는 주차장과 아래로 내려가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오른쪽 1층 주차장은 빌딩에 입주한 기업들의 임원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입니다. 그런데 그곳 가장 잘보이는 곳에 제 차가 있으니 반가운 마음에 들어오려 하지만 문이 꿈쩍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차를 대는 곳은 두 대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제 옆의 차량은 국내에서 가장 긴 마이바흐가 서 있습니다. 

본래 그 자리는 10층까지의 기업들 임원들만 주차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은 입주기업들이라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아님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직원을 감동시키셔서 제게 가장 좋은 위치의 한 자리를 내어 준 것입니다. 그 한 자리만 비워둔 자리였다고 합니다. 지정석이어서 벽에 번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저녁에 퇴근하려고 나가니 1층에 주차된 차량들이 시동을 걸어 두고 있어서 나가려나 했더니 기사들이 임원들 나오기를 대기하고 있는 것이었답니다. 그곳 주차된 차량들 중 저만 오너인가봐요. ^^

주차를 마치고 문으로 들어서면 1층 로비의 정복직원이 냉큼 달려와 엘베를 눌러주고 기다립니다.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라 거북해 죽겄습니다.

직원에게 우리 사무실 한 번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더니 두 명의 직원이 올라와 이상부분 바로 처리하고 돌아갔습니다. 우리 교육원이 올 자리가 맞는지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ㅎ

 

7월 업무 준비

제게 여러 특혜를 준 분이 빌딩관리실 업무과장님이라고 하시더군요. 초면에 너무 불쌍하게 보인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저도 제 업무를 잘 준비해서 7월은 씽씽 달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을지로도 가까워 출판정보도 좀 알아보고 싶은데 날씨가 더울 때가 되는군요.
늦은 장마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던데 기회가 되는대로 한 번 나가볼 생각입니다.
우선 제작된 책들이 샘플로라도 나와져야 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접촉이 조금 조심스러울 때인지라 어떤 일에건 서두르기 보다 안전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아무래도 7월은 서울에서의 활동을 준비하고 미팅의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갈라디아서 3장부터의 강의는 서울에서 진행하게 될 것 같군요.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여 잘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보여주는 피드백이 제게 매우 큰 도전과 기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오사카 지부도 새로운 건물을 얻으셨고
서울 본부도 생겼으니 쒼나게 달려야겠지요?

3년은 부천에서 보냈고..
앞으로 서울 사무실에서는 얼마의 시간을 보내게 될런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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