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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에 청명한 하늘이 드러납니다.
사무실 구조와 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논의하다가 내다 본 남산의 N타워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앞으로 매일 보게 될 전경입니다.
늘 주께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에 새삼 감격합니다.
일 년 내내 이런 날씨만 만날 수 없는 것처럼
때로는 우중충한 날씨도 있을 수 있고
때로는 비와 천둥을 동반한 날씨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 어떤 날씨를 만나든 그것이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단지 주어진 길을 갈 뿐이고
거기에서 들리는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뿐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시작하라 하시니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한 걸음 내딛습니다.
건물주를 만나 고된 삶의 시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이 있고 아픔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묵묵히 주신 길을 걸으며 주와 함께 웃고 또 울기도 합니다.
시청앞은 수많은 역사적 시련이 소용돌이 치는 곳입니다.
우리를 그곳에 세우신 아버지의 의지를 알아가려 합니다.
동행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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