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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이제 GTBC 부천 시대가 한 달 남았습니다.

  • gtbc  (gtbckim)
  • 2021-05-26 11: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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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3년

순식간에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을 어영부영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인생의 모든 계획이 뜻대로 되는 것은 없다고 하지만
뜻한 바 보다 더 많은 일들을 이루는 경우도 없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 계획은 서울로 옮겨가거나
사역을 확대한다는 생각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런 개념으로 시작한 부천 시간이 아니었기에
이제 사무실을 옮기기 직전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책을 만들겠다고 했던 것도
지금과 같은 교재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아니었지만
지나는 시간 속에서 만들어 진 것은 저의 계획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것이 더 기쁘고 감사하게 느껴질까요? ㅎ

소중한 분들과의 만남이 있었고
교육원 강좌의 눈높이 조절도 가능해졌고(여전히 숙제도 많지만..)
교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나 방법도 다양해졌고
바라보는 시선도 점점 많아지고 있고
동역을 희망하는 분들도 더 많아진다는 것은 놀랍고 감사한 일입니다.

 

서울 계획을 세울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서울로 이동하면서 현재 하는 일의 효율성을 생각할 뿐입니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인지에 관해서는
그 누구도 장담하거나 큰 소리 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주어진 길로 갈 뿐이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함께 하는 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결코 꿀 수 없는 꿈들이었습니다.

스쳐 지나가듯 함께 한 분들도 계시지만
지속적으로 함께 기도하며 후원하며
교육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희망이고 기쁨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통해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 되면서
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서로의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하며
지부가 시작될 수 있게 된 것 역시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믿습니다.

어떤 것을 기대하기 전에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돌아보려 합니다.

사무실의 환경을 종료하기 전에
오늘은 기념 사진을 한 장 남겼습니다.

이렇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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