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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갈라디아서를 시작하기 전

  • gtbc  (gtbckim)
  • 2021-05-22 16: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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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출발의 난항

오늘은 갈라디아서 수업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모처럼 기대감을 갖고 운전하는 중 일찍 출석하신 분들의 소식을 카톡으로 보며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갈라디아를 공부한다는 것은 여러 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갈라디아서에 대한 정보와 GTBC 수업을 통해 전해 듣는 갈라디아서가 어떻게 다를 것인지. 
많은 생각이 또 지금까지 수업하면서 경험했던 많은 것들로 갖는 기대감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란디..

사무실에 들어와 전원을 올렸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다른 사무실들은 문제 없는데 우째 우리 사무실만.. ㅠ
앞과 옆 사무실 사장님들께서 출동하셔서 함께 해결책을 찾는동안..
아무래도 오늘 수업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3년간 이 사무실에 있었지만 처음 겪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장로님께서 사무실 밖 분전반을 찾아서
사무실 해당 Breaker를 조작해 보라고 하시지만..
우리말 같기도 하고 남의 말(방언) 같기도 하고..ㅎㅎ

마침 옆의 인테리어 사무실 사장님께서
사무실 밖의 분전반을 열어보고 계셨습니다.
전기 전문가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인테리어를 하는 분이고 보니..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시는 것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분전반 안에 쇠커버가 있고 그 커버를 떼어내니..
그 안에 우리 사무실에 해당하는 Breaker가 있습니다.
커버는 모든 차단기가 보이도록 해야하지만
하필 우리 사무실 차단기만 가리워져 눌리는 것을 발견한 것이죠.

원인은 찾았지만 저 강판으로 된 커버를 더 잘라낼 수도 없고..라는 생각을 하던 차..
인테리어 사장님은 자신의 차로 내려가서 그라인더를 찾아 들고 오십니다.

전원을 연결하여 덮개 강판의 우리 차단기 부분까지 절단한 뒤 다시 덮으니..
전원이 정상적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역시 전문가.. 역시 공구장비.. 그리고 열정..ㅎ

 

모처럼 집결

장로님께서 사무실로 출발하신다고 하셔서 갈라디아서 하기 전 함께 먼저 식사라도 하고 출발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2시 심방관계로 참석이 여의치 않다시던 김영수 목사님께서 일착으로 도착하시고 장로님께서 두 번째 들어오셔서 잠시 커피한 잔 하고 식당으로 향하며 남은 분들은 직접 식당으로 오시는 것으로..ㅎㅎ

다섯 명이 모여 함께 맛있게 식사하고 3층 휴게실로 올라가 환담을 나눈 뒤 헤어졌습니다.
모처럼 함께 하는 시간이 이렇게 행복한 것인줄 미처 몰랐네요.ㅎ
갈라디아서는 천천히 시작해도 상관이 없으니
먼저 함께 얼굴을 마주하고 행복을 나누라는 사도 바울의 배려가 있었나 봅니다.

아무래도 갈라디아서는 좀 감정적으로 격앙된 분위기거든요. ㅋ
가뜩이나 날씨도 더운데 성경공부한다고 너무 열받지 마시고
화기애애하고 부드럽게 출발하도록 하라는 배려가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덕분에 옆집 사장님들의 땀흘리는 배려도 보면서
서로의 배려와 관심이 가져다 주는 따듯함을 느낍니다.

담주부터 시작될 갈라디아서.. 잘 준비하겠습니다.

감솸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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