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소식
헬라어든 히브리어든 구문으로부터
“아니 무슨 소리야?
알파벳도 모르는데 구문이라니..
우리가 아무 것도 모른다고 무시하나?”
라고
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 ㅎ
공부를 시작하기 전 헬라어를 배우려는 목적이 무엇이냐의 문제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단지 읽을 수 있는 것이 목적이라면 그거야 말로 결국 아무 의미없는 수고가 될 것인 이유는 성경에 기록된 헬라어는 이미 사용하지 않는 사어(죽은 언어)이기 때문이고 단어를 알기 위한 것이라면 이미 무료로 볼 수 있는 어플도 나와 있으며 심지어 각 단어의 파싱도 이미 무료 어플로 다 확인이 가능하다.
결국 폼잡고 잘 읽어낼 수 있어도 구문의 원리를 모른다면 안됐지만 그 모든 것이 한 마디로 헛수고에 불과한 시간이 될 수 있다. 최근 인터넷에서 설치할 수 있는 어플 로고스 성경만 설치해도 그야말로 성경원어의 신세계를 열어준다. 단지 누군가 앞에서 나 헬라어 좀 할 줄 안다고 과시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헬라어 구문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백 번, 천 번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최근 구문으로 셩경을 이해하는 학습과정 2년을 마치신 장로님과 집사님들께서 원어 구문을 배우는 목회자들과 함께 원어를 통한 구문 학습에 참여하였고 이제야 원문의 독해와 구성에 대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섰다.
헬라어를 알지 못할 때부터 구문을 배워왔기에 훨씬 빠른 속도로 원어의 묘미에 빠져들고 서신서 저자들의 습관과 특징까지 읽어내게 될 것이다. 이 말은 곧 저자의 생각을 읽어내는데 탁월한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신대원 학생들에게 구문으로 읽는 성경을 가르쳐 주면서 가장 많이 들은 반응은 이제야 성경을 보는 눈이 열리게 되었다는 감사의 인사였다. 헛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이 우리의 몫인 듯하다. 언어는 요령을 아는 것이 지름길이다.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