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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구문 두 번째 시간 종료

  • gtbc  (gtbckim)
  • 2020-12-13 22:06:28
  • hit1263

코로나 대유행 조짐

코로나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었다는 보도가 있는 날입니다. 주일 예배는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밀접접촉은 자제하며 모든 모임은 경종을 울립니다. 확산되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위축되고 산업과 경제에도 치명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때이기에 무엇을 하건 조심스럽기 이를데 없습니다. 살짝 고민이 되었던 부분은 갑자기 기온도 싸늘해지고 눈도 온 상태여서 온라인 구문강의를 채목사님 집에서 하라고 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사무실에서 할 필요가 있을 듯 해서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에베소서 교사용 교재와 영상제작도 할 겸사겸사 사무실에 가니 중국집에서 주일에도 출근을 하느냐 묻습니다.

"우리는 주일이면 더 바빠야 하는 것 아닙니까? ㅎ"

아무래도 코로나가 급작스럽게 확산되니 이웃 가게나 사무실들도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구문강좌

에베소서 교사용 교재 영상제작을 하던 중 채목사님이 들어왔습니다. 같이 커피 한 잔 마시면서 강의를 준비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일찍 초대를 보냈고 대부분의 입장이 있어서 바로 강의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주 좋은 출발입니다.

차분하게 시작된 강의는 성경의 구문을 전혀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나 하나 쉽게 설명되어 갑니다. 원래 구문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자꾸 듣다보면 몸이 익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래전 채목사에게도 했던 말입니다. ㅎ

구문을 처음 공부하는 이들이 힘들어 할 때 "몸이 느낄 때까지 그냥 기다리면 된다"는 것을 습관처럼 말하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늘 처음 참석하신 김영수 목사님의 열심이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이야 이미 오래전부터 구문을 공부해오신 터인지라 크게 어렵지는 않으셨을 것입니다. 구문이 어려운 것은 용어에 대한 이해일 뿐이지 원리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물론 어려운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많지는 않죠. ^^

 

한글로 차분하게 설명하며 어떻게 구성해 가는지 그 원리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서울과 일본과 전주 그리고 부천이 같은 시간에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놀랍고 복된 일입니까? 코로나로 온나라가 어수선하고 공포에 질려가는 것을 느끼지만 차분하게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모습에서 웬지 부르심의 소망에 부응하는 것 같아 뿌듯해지기까지 합니다. 내년 초부터는 성도들을 위한 에베소서가 시작됩니다. 멋진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모든 분이 다 성경강사가 되는 그 날을 기대하며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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