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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었습니다.
12월부터 구문강의를 맡은 채호덕 목사님이 GTBC 사무실로 와서 구문강의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 중 채목사님에게는 아직 익숙지 않은 온라인 강좌의 방식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지금까지 GTBC에서 우리가 해온 방식대로 Zoom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됩니다. 모든 강의가 처음부터 완벽하게 전달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만, 혹여 익숙하지 않은 프로그램의 사용상 차질로 강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변수를 최소화 시키도록 하기 위한 연습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사무실에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며 앞으로 많은 목회자들이 구문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첫 달 네 번의 무료 강좌는 다양한 구문의 사례를 통하여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강좌, 한 강좌 매 시간을 통해서 성경의 문법적 구성과 그 원리를 파악하며 더 나아가 문학적 구성의 방식을 통해 성경을 기록한 저자의 생각을 읽어 나가는 방법까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의 구문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느낌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연구자가 아니고서는 헬라어나 히브리어 원문의 문법을 다루어 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것이 성경의 의지를 파악하고 확인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는 공부를 하면서 더 깊이 느끼게 됩니다. 원어의 구성은 영어의 구성의 방식과 많이 닮아 있어서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지는 않습니다. 단지 우리가 익숙하게 들어본 언어가 아니어서 그것의 문법적 원리를 이해하는데 애로사항이 조금 있을 뿐입니다.
구문성경연구는 물론 어학공부가 아닙니다. 학습의 참여자가 어학에 소질이 없다고 사전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당시의 언어가 어떤 형식으로 기록되어 지고, 또 그것을 오늘날의 독자는 어떤 방식으로 이해해야 하는가에 관한 확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문법적 설명이 있어서 문법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는 분들은 내용을 파악하기도 전에 문법적 용어에 질려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 하나는 모르는 것도 자꾸 듣다보면 그 원리와 방식을 이해하게 되고 이것을 알게 된 후 성경을 보는 것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구문강의를 위한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사역의 현장에서 동일한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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