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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상학습에 두 개의 모니터를 사용합니다. 하나는 강의내용이 담긴 것들이 나오고 다른 하나에는 이렇게 참여하는 분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강의내용은 아이패드에서 시연하는 것이 무선으로 연결된 것이기도 하죠. 장비는 비록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누가 보면 대단한 스튜디오라도 되는 척 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토요일 영상학습 시간에 두 번째 모니터에 보여진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나 교육원 입장에서도 영상강의를 위한 시간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기록으로 남는다는 장점도 있지만 바로 곁에서 함께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저야 늘 지중해 야자수 그늘 아래서 강의를 하는 사람이니 가장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ㅋ
비대면 학습에 대한 막연한 불신 비슷한 것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것의 장점을 알아가는 것이 좀 새롭다고 해야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으나 각자가 소속된 공동체에 대한 좋은 의견이나 정보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가 봉착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때론 교회가 직진만 하지 말고 잠시 멈춰서서 우리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일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말씀하시는 그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관점에서라면 교육원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들이 갖고 있는 문제 못지 않게 교육기관으로서의 문제도 없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 연구원의 개념은 목회자 교육이 중점이었다면 교육원은 그런 한계를 허물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는 한계는 교육원 시스템의 한계보다 제 한계가 더 빨리 드러나는 것 같아서 살짝 고민도 됩니다. ^^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구문의 문제를 다시 수정해야 한다는 압박은 구문을 다시 돌아볼 마음을 갖게 하지 않습니다. 꽤가 발동하는거죠. 이런 게으르고 나태한 모습을 빨리 버리고 다시 발동을 걸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강력한 응원과 기도가 있으니 속히 다시 시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ㅎ
온라인 학습은 정말 행복한 시간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들어 온 구문을 다시 검토하는 시간은 괴로운 시간이 틀림 없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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