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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장 1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왼쪽의 헬라어 버전을 참고로 확인하고 싶지만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실테니 아래 첨부된 이미지를 참고해서 네번째 라인 문법기능이 표기된 곳에서 동사(V)로 표기된 것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 헬라어 본문에서 1절에 나오는 동사(V)는 4개가 보입니다. 그 중의 하나는 이유를 나타내는 종속접속사 내의 동사입니다.
아래 헬라어 이미지 중 한 단어에 표기된 네 개의 라인 중 첫 번째 라인이 영어로 해석되어 있어서 단어해석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첫 번째 동사는 say라는 동사가 나옵니다. 현재 직설법 능동태 1인칭 단수입니다. 직역하면 "내가 말한다"가 됩니다.
그렇다면 뒤에 나오는 동사 have.. cast away는 주절이 말한 것을 설명하는 동사이므로 주절이 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 동사는 직설법 과거 중간태 3인칭 단수입니다.
주어는 God이 보입니다. 명사 주격 남성 단수입니다.
번역하면 "하나님께서 버리셨다"가 됩니다. 누구를? 목적어 "백성"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문장은 뒤에 ; 가 붙어 질문문장임을 나타냅니다.
그대로 번역하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가 됩니다.
이렇게 확인된 본문을 구문의 표기방식으로 기록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그 말이 무엇인지를 표기해야 하니 "말한다"의 아래에 그 내용을 표기합니다.
이런 식으로 정리하는 것은 본문이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다 명확히 드러나게 할 뿐만 아니라, 문장 안에서의 서열과 문법적 기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문장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 기능과 역할은 더욱 분명해지게 되고 저자가 생각하고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로마서는 질문과 대답의 형태로 기록된 특징이 많이 드러납니다. 질문이 있으면 답변이 이어지겠지요? 간단합니다. 세 번째 나오는 동사입니다. 문제는 세 번째 나오는 동사가 매우 단순하군요.
God forbid. 불변사와 함께 표기된 동사는 희구법 과거 중간태 3인칭 단수로 표기되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니 간단하게 질문과 같은 라인에 배치하면 깨끗하게 정리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럴 수 없느니라의 주어는 단순히 3인칭 단수로 나와있으니 구색을 맞추어 넣은 것입니다. 표기되지 않은 것을 넣을 때는 [ ]를 쓰고 그 안에 넣습니다.
구문성경으로 공부하면서 이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본문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유를 나타내는 종속접속사가 등장합니다.
이 부분은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다음 시간에 한 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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