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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롬 5장 1-2절

  • 관리자 (gtbc)
  • 2020-03-18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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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 성경으로 보면
5장 1-2절이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가 화평을 누리자..
평안, 평강, 화평 이 모든 말들이 헬라어에서는..

 

 

"에이레네"라는 헬라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리자"라는 말은 "에코"라는 동사를 사용하여 '가지다', '소유하다'라는 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서신의 문안에서 기원부분을 살펴볼 때,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오는 것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라고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성도인 우리가 하나님과 누리는 화평은
당연히 아버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며
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오는 것입니다.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화평을 누리자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화평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이미 1장부터 언급되었던 부분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복음에 나타난 진노의 대상은 화평을 누릴 대상이 아닐 것입니다.
유대인의 나음을 언급할 때 등장하던 유대인들도 아닐 것입니다.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이 하나님과 누릴 수 있는 화평이 아닙니다.

주절 앞의 분사구문인 이유에서 이 화평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주절 앞의 분사구문으로 사용될 때는 강조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런 사람만이 하나님과 화평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율법의 행위나 수고의 자랑이 아닌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말은 
율법 아래 있는 유대인들에 관해 이야기한 것을 기억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이며.. 선민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선생이며 빛이며.. 
각종 아름다운 수식은 모두 가진 자였으나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지 못하는 자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하며
이 믿음을 가진 자는 
하나님과 화평케 된 자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정죄와 형벌의 불안감에서 놓여 해방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된 것을 알려 줍니다.

그들이 비록 율법의 모든 규정을 지키지도 못했고
거룩한 선민의 반열에 들지도 못했고
예전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는 자들이었음에도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지므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얻었고
그와 같이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들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그들이 행하는 곳에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고
그들의 생각하는 것에 
하나님의 지키심과 강력한 인도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율법의 형식에 집착하고 얽매어 있다면
늘 불안과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교통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예배의 형식과 장소가 정해져야 하고
기도의 형식과 장소가 정해져야 하고
헌금의 족쇄에 갇혀 죄의식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평케 된 자는 율법의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을 알고 그 생각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며
그들이 곧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에 참여하는 동역자이며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거룩한 백성으로 훈련받던 율법과 성막의 형식적 틀에서 나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다움을 세상에 나타내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모이면 교회가 되고
그들이 흩어지면 움직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됩니다.
모임만 있고 흩어짐이 없다면
모임의 굴레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속박된 사람이며
땅끝까지 이르러 삶으로 주 복음을 나타내는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과 화평케 된 자의 참된 기쁨과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2절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믿음으로 그 은혜에 들어감을 얻은 자가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 위에서 즐거워 하는 자가 되었다고..

하나님과 화평케 된 그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이미 은혜 안에 들어감을 얻은 자가 된 것이며
그들의 삶의 영역속에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이 있으며
그 안에서 우리가 즐거워 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 앞에 부끄러워 하고 회개해야 한다는 
어리석은 철부지 목회자들의 설교를 듣습니다.

형식만 있고 본질이 사라진 이들의 헛된 주장입니다.

도리어 성도들을 세상속에 보내어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아파하는 이들을 감싸도록
기회와 여건을 만들어 주는 곳이 교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예배 드리지 못하는 것을 아파하면서
정작 교회는 아픈 세상을 향해 위로는 고사하고 
필요한 마스크 한 장 제공하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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