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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은근과 끈기가 필요하지요

  • 관리자 (gtbc)
  • 2020-02-11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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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성보다 노력이 중요
 
학기를 진행하면서 갖는 생각이 참 많습니다.
시작은 했지만 끝까지 가지 못하는 분들을 매학기마다 한두 명 보게 됩니다.
하기 싫어서는 아니고 다른 여러 사정들이 겹치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도 되는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는 환경이 안타깝기만 할 뿐입니다.
 
구문 학습의 특성상
어떤 분은 매우 어려워 하기도 하고
반대로 어떤 분은 매우 흥미롭게 여기고 즐거워합니다.
 
이것이 학습자의 문제가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학습하는 분들께 오래전부터 반복적으로 해온 이야기가 있습니다.
 
"몸이 익힐 때까지 몸으로 때우세요"
 
그렇습니다.
실제로 도무지 따라올 것 같지 않던 분들이
시간을 들여 듣고 또 들으며 따라오다가
갑자기 "훅~" 앞질러 가버리는 경우도 자주 만납니다.
 
도무지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다고
방식이 이해되고 난 뒤에는
스스로 공부해가는 것을 보면서 제 자신이 놀라기도 합니다.
 
학습하시는 분들이
처음엔 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성경공부 방식이어서
호기심도 있지만 생경한 느낌에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고 듣던 그런 공부방식이 아니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질 수 있기도 합니다.
 
몸에 배인 습관을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몸이 익히는 순간부터는
그 즐거움에 푹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따라 오지 못하는 것 같다는 착각에
이게 전부인가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지만
실상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그렇게 가깝지 않습니다. ㅎ
 
아무튼...
중요한 것은 천재적인 두뇌가 아니라
꾸준히 학습함으로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진정한 제자의 길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처음엔 조금 더디게 가는 것 같던 분들이
탄력이 붙기 시작하면 놀라운 발전을 나타내기도 하고
처음엔 잘 따라오는 것 같다가 방심하면
어느날 다시 처음 위치로 돌아가는 경우도 없지는 않습니다. ^^
 
오늘도 몸이 구문과 문맥을 익히도록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훈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주 로마서 4장 공부를 해야해서
데이타를 올려야 하는데
노트북이 그만 걷잡을 수 없는 길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다시 작업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데..
제발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ㅠ
 
as직원이 보기엔 하드가 나갔을 것 같다구...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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